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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 주 동안 박스권에 갇혀 있던 비트코인이 6월 초 이후 근 두 달 만에 1만달러(약 1204만원)을 돌파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은 1만200달러(약 1228만원)까지 올랐다.
비트코인은 지난 5월11일 1개 블록을 채굴할 때마다 받는 보상이 12.5개에서 6.25개로 줄어드는 ‘반감기’를 거쳤다. 이번 반감기는 2012년 11월, 2016년 7월에 이어 세 번째다.
이번 반등 요인이 반감기 때문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국내 거래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5월에 비트코인 반감기가 돌아와 투자 열기가 일부 살아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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