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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 발생…1개층 폐쇄

입력 | 2020-07-27 16:47:00

뉴시스


서울시청 본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청에서 건설 분야 자문역할을 수행하는 외부위원 1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시 공무원 6명 등도 이날 오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검사결과는 이날 오후 늦게 나올 예정이다.

서울시는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그의 사무실이 있는 본청 11층을 폐쇄했다. 또 같은 층에서 근무한 주거재생과, 한옥건축자산과, 재생정책과 광화문광장관리팀, 역사도심재생과, 공공재생과 등 직원들을 귀가시키고 자가격리 조치했다.

아울러 본관 구내식당, 9층 카페, 지하 매점, 11층 공용회의실 등을 안전확보를 위해 임시 폐쇄했다. 확진자의 동선이 파악되면 추가 조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