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 News1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위원장 후보가 기동민 의원(재선·서울 성북을)으로 단일화됐다.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7일 8·29 전당대회 서울시당위원장 경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이날 출입기자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오늘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 출마와 관련하여 기동민 의원으로 단일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8·29 전당대회를 앞두고 민주당 각 지역 시·도당위원장 단일화가 속속 이뤄지고 있다. 지난 23일 임종성 의원이 경기도당 위원장에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박정 의원으로 후보 단일화가 이뤄졌다. 같은 날 김승남 의원은 전남도당위원장으로 합의 추대됐다. 지난 주말 열린 제주도·강원도당 대의원대회에서는 송재호·허영 의원이 각각 지역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