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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비코리아, 일본 코스모(COSMO) 그룹과 업무협약 체결

입력 | 2020-07-28 11:10:00


 ㈜셀러비코리아는 일본의 커뮤니케이션·PR 업체 코스모(COSMO) 그룹과 셀러비 서비스의 일본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셀럽과 함께 하는 기부 여행’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셀러비의 성공적인 일본 출시 및 시장 선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코스모(COSMO)사는 업력 30년 이상 된 일본의 독립적인 전략적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회사로서 건강 관리, 식품, 과학, 소비재 서비스 분야의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국내 및 해외 다국적 기업 컨설팅은 물론, 디지털 미디어플랫폼을 혁신적으로 활용하여 업계에서 지속적인 성공을 거두고 있다는 평이다.

사토 구미 코스모 대표이사는 “셀러비가 앞으로 큰 잠재력을 가진 새로운 플랫폼으로 다가갈 것이라 믿고, 일본에서도 셀러비 Japan 춤법을 통해 전에 없던 새로운 기부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제이슨 강 셀러비코리아 대표이사는 “사토 구미 대표의 한국 문화에 대한 큰 관심과 풍부한 경험은 일본에서의 셀러비 론칭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올 해 안에 국내 셀럽 5000명을 확보하고 한류의 열풍으로 일본에서 더 많은 셀럽들을 확보해 일본뿐만 아니라 셀러비가 글로벌 플랫폼 중 최고의 앱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셀러비는 팬들과 셀럽이 직접 소통하고 다양한 신청 사연을 받으면서 그로부터 발생되는 일정 수익을 다양한 기부처에 기부하는 신개념 SNS 디지털 기부 플랫폼 서비스이다. 현재 가수 슈퍼주니어 김희철, 소녀시대 써니, 걸그룹 소나무 출신 김나현, 달샤벳, 레인보우 조현영 배슬기 모델 겸 배우 배정남 김강현 클라라, 오지호 셰프 오세득, 코미디언 안소미를 비롯해 미스터트롯, 미스코리아, 치어리더, 아나운서, 유튜버, 인플루언서 등 1400여명의 셀럽이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고 셀러비코피아 측은 전했다.

셀러비코리아는 셀러비의 일본 진출 선언 외에 베트남 지사 설립을 완료했으며, 이를 교두보 삼아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로 무대를 넓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