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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호출 플랫폼 파파, 교통약자 위한 파파 비전선포식 진행

입력 | 2020-07-28 11:48:00


 차량호출 플랫폼 파파모빌리티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강남 힐링센터에서 교통약자와 코로나 시대의 클린서비스 강화 비전선포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비전선포식은 파파모빌리티의 규제샌드박스 시행일에 맞춰 진행되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차원에서 파파모빌리티 임직원을 비롯한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으며 관계사 및 협력사 임직원은 줌(Zoom)을 통한 온라인 화상으로 참여했다.

파파모빌리티 측은 기존 이용자들뿐만 아니라 여성, 어린이, 몸이 불편한 분 등 모두가 편안한 이동을 누릴 수 있는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대고객 약속을 발표했다.

발표문 내용은 ▲고객을 향해 3가지 인사말을 하지 않을 경우, 요금을 받지 않고 ▲전 차량에 어린이 카시트를 준비하며 ▲내 집 앞부터, 원하는 목적지까지 D2D(Door to Door) 동행하는 ‘에스코트 서비스’ 시작 등이다.

약속을 지키기 위한 실행 방안으로 ▲혁신적인 서비스품질관리 ▲파파 크루(기사) 복지제도 확대 ▲고객 맞춤형 서비스 고도화에 적극적인 투자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파파 크루(기사) 승급 제도를 확대해 1년 내 첫 임원 승진자까지 배출하고 ▲에스코트 베타 서비스를 선포식 당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전하에 어떠한 파파 차량을 이용하더라도 진심으로 고객을 응대하고 환영하는 고객만족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발표했다.

김보섭 파파 대표이사는 “과기부와 국토부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서비스를 오늘부터 시행하게 되었다”라며 “21년 상반기까지 더욱 많은 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300대까지 규모를 확대하고, 파파의 데이터 센터와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서비스 편의성과 요금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이며, 파파 크루에게는 부가서비스를 통한 수익 증대와 복지 제도를 실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파는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클린 태스크포스 팀을 꾸리고, 전 차량 항균 시스템 구비, 철저한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