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난방지 시스템 전문 기업 커머스앤컨설팅(CNC) 인터내셔날(대표 허극)은 청와대 사랑채 기념품점에 자사 도난방지기를 공급했다고 28일 밝혔다. 청와대 사랑채는 한국의 관광과 역대 대통령의 발자취를 담은 종합관광 홍보관으로 일반인 관람이 허용된 곳이다.
청와대 홍보관이 도입한 도난 방지 시스템은 앞서 국내 대기업을 비롯해 아울렛과 잡화점, 기념품 가게 등에 공급한 것으로 상품 도난 방지 목적에 쓰이며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은 바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당사는 업계 노하우와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연구와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솔루션 기능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미지에 적합한 커스터마이징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 또한 염두에 두고 있어, 솔루션 도입의 거부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