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I코리아는 지난 27일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서울 종로구 소재 본사에서 환경실천연합회에 환경보호 활동 지원 기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달식 행사에는 호세 아마도르 JTI코리아 대표이사와 이경율 환경실천연합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한 환경보호 활동 지원 기금은 나무심기 활동 등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환경보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환경실천연합회는 UN 경제사회이사회의 특별 협의적 지위를 취득한 환경단체로 지난 2000년 설립됐다. 지구환경 보호가 단순한 관심이 아닌 의무라는 책임감과 공익성에 바탕을 두고 국내외에서 환경보호 캠페인과 정책 제안, 환경 교육, 지구촌 공동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JTI는 사람과 예술, 환경 등 크게 3가지 분야에 중점을 두고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환경 분야에서는 지역 사회에서 지구 환경 개선과 관련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는 것 외에 UN이 선정한 2030 지속가능 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달성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회사 운영 전반에 걸쳐 에너지소비 및 탄소 배출 감축, 재생에너지 사용, 물 사용량 및 폐기물 저감 등에 힘쓰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