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은 지난달 공개모집에 지원한 17명의 후보자 가운데 인사위원회 논의를 거쳐 김 전 의원을 추천했다. 통합당은 “방통위 상임위원은 여당의 방송 장악 의도에 대해 방송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바로잡아야 하는 임무를 가지고 있다. 김 전 의원은 이 같은 직무를 수행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여당 몫으로 선임된 김현 전 의원과 함께 30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 의결 이후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윤다빈 기자 empt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