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28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8월 첫째주에 부통령 후보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그는 여성을 부통령 후보로 지명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미국 역사상 여성 부통령 후보는 1984년 제럴딘 페라로(민주당)과 2008년 세라 페일린(공화당)이 있었지만 실제로 부통령이 된 여성은 없다.
지난 5월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으로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곳곳에서 일어나면서 흑인을 후보로 내세워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