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문정원 씨 유튜브 갈무리
“광고 정보를 자세히 주시길 바라요!”
인플루언서인 문정원 씨(40)가 28일 인스타그램에 광고 게시물을 올렸다가 일부 팔로워들로부터 지적을 받았다. 문 씨는 거리를 걷는 자신의 사진과 함께 ‘광고’ 라는 두 글자만 적었다.
이에 팔로워들은 사진 속 문 씨가 착장한 제품 중 무엇이 광고인지 설명이 부족하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어디 제품인지 자세하게 써주면 좋겠다(youn****)”는 것.
이후 문 씨는 협찬을 받은 회사의 인스타그램 주소를 공유하며 일부 팔로워 요구를 들어줬다.
팔로워들이 문 씨의 광고 게시물에 민감하게 반응한 건, 최근 잇따라 불거진 ‘PPL 논란’ 때문으로 보인다.
이에 인플루언서를 바라보는 팔로워의 눈초리도 매서워진 모양새다.
한편, 또 다른 이들은 문 씨가 이미 광고라고 밝혔으므로 비판을 받을 이유가 없다고 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