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사러 롯데하이마트로 가요!
삼성-LG전자-위니아-캐리어 등 빅4… 위생관리-AI 기능 탑재한 모델 출시
냉방 후엔 자동으로 필터 청소-건조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잠실점에 진열되어 있는 삼성전자 에어컨.
《장마가 길다. 장마가 지나가면 어김없이 무더위가 찾아온다. 올해 초 세계기상기구(WMO)에서는 이번 여름 역대급 더위가 찾아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우리나라 기상청에서도 8월 전국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여름은 지난해와는 달리 더위에 습기까지 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코앞으로 다가온 무더위를 시원하게 나기 위해 롯데하이마트에서 브랜드별 에어컨 추천 모델을 준비했다.》
롯데하이마트 가전팀 이언석 팀장은 “올해 출시된 에어컨 제품들의 특징은 ‘위생 관리’, ‘인공지능과 냉방 성능 강화’ 등을 꼽는다”며 “최근 출시된 에어컨은 제습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찌는 듯한 더운 날씨는 물론 장마철 습한 날씨에도 활용도가 뛰어나다”고 말했다.
○ 브랜드별 제품 추천
왼쪽부터 삼성전자 무풍갤러리 AF19TX978MZRS, 위니아딤채 둘레바람 컬렉션 WPVS17DCPBM, 캐리어 ‘더 프리미엄 AI 에어로 18단’ AMC16VA2SAHWGH, LG전자 듀얼 스페셜 FQ18SADWH2.
삼성전자 프리미엄 모델 무풍갤러리(AF19TX978MZRS)는 위생 관리 특화 모델로, ‘이지 오픈 패널’을 활용하면 장비를 따로 갖추지 않아도 전면 패널을 손쉽게 탈부착해 내부까지 쉽게 청소할 수 있다. ‘이지케어’ 기능도 탑재돼 열교환기를 스스로 건조시킨다. 인공지능 기능도 강화했다. ‘스마트 싱스’(Smart Things·다양한 제품을 연결해 관리 또는 제어할 수 있는 삼성전자 애플리케이션)로 밖에서도 집 안을 쾌적하게 만들어준다. 에어컨이 작동하지 않아도 실내 공기질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도 있다. 벽걸이 에어컨에도 ‘와이드 무풍 냉방’ 기능을 적용했다. 넓어진 무풍 패널과 무풍홀을 활용했다. 직바람 없이도 충분히 시원한 바람을 쐴 수 있게 설계했다. 정부 정책으로 시행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 대상 모델이다. 제품을 구매하고 환급을 신청하면 개인당 구매가의 10%를 돌려받을 수 있다.
무풍클래식(AF17T7972RSRS) 모델도 추천한다. 공기가 본체로 들어오자마자 바로 내보내주는 하이패스 방식을 적용한 ‘회오리 냉방’으로 강력하고 시원한 바람을 내보낸다. 회오리바람으로 실내 온도가 빠르게 내려가면 신체에 바람이 직접 닿지 않도록 설계한 ‘무풍 냉방’으로 시원하고도 오랜 시간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이지케어’ 기능도 역시 적용했다.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잠실점에 진열되어 있는 LG전자 에어컨.
LG전자 프리미엄 모델은 듀얼 스페셜(FQ18SADWH2)을 추천한다. LG전자는 보다 강력한 바람을 위해 기본 냉방 면적을 늘렸다. 작년 출시된 스탠드형 에어컨 기준 냉방 면적을 3.3m²씩 넓혀 58.5m², 65.9m², 75.5m²로 선보였다. 에어컨을 자동 청소해주는 ‘필터 클린봇’ 기능도 새롭게 선보였다. 하루 8시간 사용 기준, 누적 사용 시간 56시간을 경과하면 극세 필터를 자동으로 청소해준다. 5분 이내에 에어컨 뒷면에 있는 먼지 필터를 위아래로 왕복 청소해준다. 열교환기에 먼지가 쌓이면 냉방 기능이 약해질 수 있어 이 기능을 작동시켜 내구성을 높일 수 있다.
듀얼 디럭스(FQ23DADWB2)도 좋다. 양쪽 토출구를 자유자재로 활용해 바람을 조절할 수 있다. 강력한 냉방부터 부드러운 간접 바람까지 제어할 수 있다. 여럿이 함께 있을 때는 ‘파워 냉방’을, 따로 있을 때는 각각 ‘맞춤 냉방’을, 혼자 있을 때는 한쪽 토출구만 사용한 ‘절전 냉방’을 할 수 있다. ‘필터 클린봇’ 기능은 없지만 공기청정필터가 있어 공기를 정화시키고, 에어컨 내부 습기를 자동 건조시켜 준다. ‘인공지능 스마트 케어’ 기능도 탑재했다. 에어컨 스스로 실내에 알맞은 온도와 모드를 찾아간다.
서울 송파구에 있는 롯데하이마트 월드타워점에서 모델이 에어컨을 선보이고 있다.
위니아딤채 둘레바람 ‘컬렉션’ 에어컨(WPVS17DCPBM)은 토출구로 나오는 바람, 제습, 청정을 사용자가 조절할 수 있다. 찬 바람이 피부에 직접 닿는 걸 꺼리는 소비자라면 ‘둘레바람’을, 강력한 바람을 빠르게 원하는 소비자라면 ‘파워냉방’을 선택하면 된다. 바람뿐만 아니라 제습도 조절이 가능해 장마철에 더욱 적합하다. 덥고 습한 환경에서는 ‘둘레제습’으로, 습한 장마철에는 ‘파워제습’으로 실내 공기를 뽀송하게 해준다. 미세먼지 등의 이유로 답답한 실내 공기에는 ‘둘레청정’을, 강력한 청정을 원한다면 ‘공기청정’ 기능을 작동하면 된다.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모델이다.
또, 둘레바람(WPVW17DDEWMA) 모델은 비교적 저렴하지만 꼭 필요한 기능은 다 갖췄다. ‘둘레바람’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사용자와 상황에 따라 냉방과 제습 세기를 자유로이 선택할 수 있다.
캐리어는 ‘더 프리미엄 AI 에어로 18단’ 모델(AMC16VA2SAHWGH)이 좋다. ‘프리미엄 AI 에어케어’ 기능으로 실내 환경을 스스로 감지하고 기온과 습도를 최적화시킨다. 음성인식과 스마트폰을 통한 원격제어는 물론이고 18단 풍향 조절까지 가능해 스마트한 활용이 가능하다.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이 우수한 제품으로 구매 금액의 10%를 환급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