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내달초 3연전 보이콧 필라델피아도 일단 경기 중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메이저리그 선수들을 공포에 빠뜨리고 있다.
29일 마이애미 구단에서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이 구단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 및 코칭스태프는 17명으로 늘었다.
다음 달 1∼3일 마이애미와의 3연전이 예정돼 있던 워싱턴은 선수단 회의를 거쳐 마이애미 방문경기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마이애미는 일단 다음 달 3일까지는 경기를 치르지 않는다.
황규인 기자 kin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