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정보개발원(원장 지대범·이하 개발원)은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에 따른 혈액수급 안정화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개발원은 지난 30일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공급 위기 극복을 돕고자 기관 단체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지난 5일에는 마스크 및 손 소독제 등 코로나19 예방키트 포장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테라리움을 제작해 서울 마포구 관내 독거노인, 결손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상반기 신규 입사직원들을 중심으로 진행해 기관의 사회적가치 창출 이념을 보다 공고히 하는 계기로 삼았다고 밝혔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제작한 코로나19 극복 지원물품은 대한적십자사의 희망풍차 사업과 결연되어 있는 90세대의 취약계층 이웃에게 전달 됐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