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가 모두 산사태 예방 사각지대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일 오전 경기 안성시 일죽면 화봉리에서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양계장이 무너져있는 모습. © 뉴스1
산림청이 7일 오후 6시 경북, 전남, 전북, 충남, 충북, 세종 등 일부지역 9곳에 산사태 위기 경보를 발령했다. 서울·경기·경남 등 34곳에는 주의보를 내린 상태다.
산림청에 따르면 산사태 경보 지역은 경북 구미·김천, 전남 순천· 곡성· 화순, 전북 장수, 충남 아산, 충북 음성, 세종 등이다.
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서울(도봉·강북·노원) 경기(연천·광주·양평·가평·평택·고양) 충북(영동·청주) 충남(부여·보령·예산·홍성·천안) 경북(성주) 경남(합천·거창·사천·하동·산청·함양·구례·진주) 전북(임실·부안·군산·진안·무주·남원) 대구(달성군) 전남(광양·담양) 등이다.
또 “사는 지역이 산사태에 취약한 곳인지 산림청의 ‘산사태 정보 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ㆍ충남=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