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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위 올라간 소들 못 내려오고 ‘음매~’

입력 | 2020-08-10 03:00:00


9일 오후 전남 구례군 양정마을에서 소 3마리가 한 가옥의 지붕 위에 올라가 있다. 주변 축사에서 키우던 이 소들은 8일 폭우와 섬진강 범람으로 물에 떠내려가던 중 지붕 위로 피신했다. 하지만 물이 빠진 뒤엔 내려오지 못하고 그대로 이틀째 지붕 위에 머물렀다.

구례=조응형 기자 yesb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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