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르노 전기차 ‘조에(ZOE)’가 국내 출시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10일 자사 홈페이지에 조에의 디자인과 예상 구매 가격대를 공개했다.
르노 조에는 2012년 유럽 시장에 처음 선보인 후 올해 6월까지 약 21만6000대 판매된 스테디셀러다. 홈페이지에서 환경부와 지자체별 전기차 보조금을 반영한 거주 지역별 예상 구매가격대를 확인할 수 있다. ‘관심 고객’으로 등록하면 자세한 차량 정보와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본부장은 “유럽 시장에서 이미 대중적인 사랑을 받으아 상품성을 입증한 만큼 국내 시장에서도 전기차 보급 확대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