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오후 2시1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부산시 동구 초량동 초량 제1지하차도를 현장 감식하고 있다. 2020.7.30/뉴스1 © News1
경찰이 폭우로 침수된 초량 제1지하차도에서 3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 관할 동구청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부산경찰청 전담수사팀은 10일 오전 부산 동구청 관련부서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전담팀은 지난달 23일 참사가 일어난 당시 동구청의 대처가 적절했는지 여부에 대해서 수사를 벌여왔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수사관 등을 동구청 안전도시과, 건설과 등에 보내 지하차도 관리와 재난대응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