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줴이 ● 골락시 결승 1국 17보(196∼224)
애초부터 이런 뒷맛이 남아 있었지만 비세인 흑이 한 수를 더 들여 보강할 여력이 없었다.
흑 105 대신 참고 2도 흑 1의 마늘모 행마가 가능할 것 같지만 백 2로 꽉 막는 수가 있어 백 6까지 역시 절반의 돌이 살아간다. 하변 백 일부가 살아가선 흑이 실리에서 크게 모자란 상황이다.
이후 흑은 계속 의미 없는 수를 교환하며 떼를 쓰다가 백 124로 따내자 돌을 던졌다. 107=101, 117=◎.
해설=김승준 9단·글=서정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