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보사진
10일 오후 6시 경기 양주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퇴근길 양주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오후 네이버 카페 ‘양주시 초보맘 보여라! 베이비 러브’ 등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양주역 상황을 제보하는 사진과 글이 쏟아졌다.
제보에 따르면 양주역 앞 도로는 물에 잠겼고, 양주역 내부도 물바다가 됐다.
양주역 관계자는 동아닷컴과 통화에서 “현재 물이 많이 차오른 상태”라며 “지하철을 이용하는데 지장은 없다”고 설명했다.
사진=제보사진
양주시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 현재 양주시에 호우경보 발생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다”며 “퇴근길 조심조심 또 조심하시라”고 당부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