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산성역 자이푸르지오’
GS건설·대우건설컨소시엄이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1132번지 일원에 공급한 ‘산성역 자이푸르지오’는 단지 앞에 희망대공원과 지하철 8호선 산성역 등이 있다. GS건설·대우건설컨소시엄
산성역 자이푸르지오는 우수한 역세권 환경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지하철 8호선 산성역, 신흥역, 단대오거리역을 이용해 잠실역까지 15∼20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1회 환승한다면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강남역 등 강남권 업무지구로의 출퇴근도 30∼40분대에 가능하다. 또 분당∼수서 간 도시고속화도로, 헌릉로 등을 이용하면 자가용으로 강남 업무지구나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특징이다. 테니스장, 족구장, 배드민턴장 등 운동시설을 비롯해 어린이놀이터, 물놀이장 등 휴식시설이 있는 희망대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있다. 이 외에도 아파트 주변으로 단대공원, 영장근린공원 등 다양한 녹지시설이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경기 성남시 구도심 일대는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 재생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지역이다. 분양관계자는 “산성역 자이푸르지오가 위치한 수정구와 인근 중원구에서 예정돼 있는 27개 내외의 도시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이 일대는 약 6만 채 규모의 아파트 타운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지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을 극대화했으며, 무료 전자책 도서관, 주차공간 알림 서비스 등 다양한 스마트시스템이 도입된다. 무인택배함 등 편의시스템도 갖췄다. 단지 내에는 조경시설, 커뮤니티 시설 등이 있어 가족 단위의 여가활동을 즐기기 좋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산성역 자이푸르지오는 이달 12일 진행한 해당지역 1순위 청약 371채 모집에 1만754명이 몰려 평균경쟁률이 29 대 1을 기록했다. 전 타입이 1순위 해당지역에서 마감됐으며, 최고경쟁률은 84B에서 나온 75.7 대 1이다. 11일 특별공급 1347채 모집에도 청약 신청자가 1만896명이 몰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이버 본보기집을 공식홈페이지에 운영하고 있다. 가구 내부를 둘러볼 수 있는 e모델하우스 등 정보를 제공 중이다. 본보기집은 경기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18번지에 있으며 당첨자에 한해서만 입장이 가능하다. 산성역 자이푸르지오의 청약 당첨자 발표는 이달 20일 진행되며 당첨자 계약은 9월 18∼25일에 진행한다. 입주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
조윤경 기자 yuniqu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