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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가[포토 에세이]

입력 | 2020-08-19 03:00:00


갓을 쓰고 하얀 도포를 입은 판소리 명창이 초록빛 논 위에서 희망가를 부릅니다. 명창의 시원한 목소리에 코로나19와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모든 이들의 근심이 씻겨 내려가길 기원합니다.

―충남 서천군 종천면에서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