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DB그룹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0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피해지역 복구 및 수재민들의 구호물품 및 생계비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LG전자는 이날 임직원 봉사단 200여 명이 전남 구례군을 찾아 침수 가전제품을 무상으로 수리(사진)하는 등 피해 복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LG전자 봉사단은 31일까지 현지에서 머무르며 봉사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참여 임직원도 300여 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지영 기자 jjy20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