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5000만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수해 지역 시설 복구와 수재민을 위한 생필품 등 구호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aT는 집중호우로 인한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이병호 사장이 침수 피해를 입은 나주시 농가를 방문했다.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작물 침수와 유실 피해가 발생한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 돕기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병호 aT 사장은 “전례가 없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