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 캐리비안베이, 곳곳에 빌리지 조성… 가족끼리 쉴 수 있는 프라이빗한 공간 야외 숲속에 자리한 셀프 바비큐장… 최대 12명까지 자유롭게 이용 가능 에버랜드 ‘포레스트 캠프 피크닉’… 다양한 식물-동물 볼 수 있어 인기
약 12만 m²(약 3만6000평) 규모의 넓은 공간에 워터슬라이드, 풀, 스파 등 물놀이 시설을 보유한 캐리비안베이는 파도풀, 메가스톰, 타워부메랑고 등 다양한 야외 시설을 가동 중이다. 특히 캐리비안베이는 프라이빗한 휴식 공간인 빌리지가 야외 곳곳에 조성돼 있어 함께 온 일행끼리 물놀이를 즐기다가 편안하게 쉬기에 안성맞춤이다.
야자수 같은 열대식물은 물론이고 파라솔, 데이베드 등 여행사진 찍기 좋은 다양한 소품이 비치돼 있어 마치 해외 인기 휴양지에 와 있는 듯한 이국적인 분위기를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
야외 파도풀 중간에 있는 인공섬은 물론이고 카바나 빌리지존 중앙과 캐리비안베이 곳곳에도 트로피컬 콘셉트의 포토 스폿이 마련돼 있어 올여름 추억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흔히 통나무집으로 잘 알려진 에버랜드 숙박시설 홈브리지에서는 야외 숲속에서 가족, 친구 등 일행끼리 프라이빗하게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셀프 바비큐장을 운영 중이다.
총 3개동이 마련돼 있는 셀프 바비큐장은 홈브리지 숙박과 별도로 누구나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1동당 이용료는 5만 원이다.
자세한 이용방법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에버랜드가 올여름 새롭게 선보인 숲속 체험 프로그램 ‘포레스트 캠프 피크닉’은 8월 말까지 남은 기간 모두 매진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포레스트 캠프 피크닉은 서울 근교에서 보기 드문 프라이빗한 자연 속에서 가족, 연인, 친구 등 나만의 소중한 사람들과 휴식을 즐기고 힐링, 재충전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에버랜드는 이러한 고객 인기를 반영해 현재 주말에만 운영 중인 포레스트 캠프 피크닉을 가을부터는 평일까지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박정민 기자 atom60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