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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변화하는 車 구매 방식… 한국GM, 쉐보레 비대면 견적 서비스 도입

입력 | 2020-08-19 13:01:00

‘쉐보레 e-견적 상담 서비스’ 출시
전 차종 고화질 정보 지원
트림·옵션·할인 등 상세 견적 제공




쉐보레 콜로라도

한국GM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추세에 따라 발 빠르게 비대면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한국GM은 쉐보레 공식 홈페이지에서 ‘e-견적 상담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매장 방문과 동일한 수준의 견적 상담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신차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쉐보레 전 차종의 고화질 내·외관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고 트림과 옵션, 액세서리 등을 선택할 수 있다. 포인트와 할인, 결제수단, 탁송 방법 등 세부 사항도 직접 입력해 상세 견적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견적 정보는 저장이 가능하다.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확인하거나 취소할 수 있고 실제 구매 시 예약금을 결제하면 계약을 완료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모바일과 웹 등 모든 플랫폼에 최적화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직관적인 정보 제공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고 한국GM 측은 설명했다.

정정윤 한국GM 마케팅본부 본부장은 “쉐보레 e-견적 상담 서비스 출시로 소비자들에게 혁신적이면서 편리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쉐보레 브랜드는 코로나19로 변화된 환경 속에서 소비자 니즈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GM은 카카오톡과 함꼐 트레일블레이저, 트래버스 시승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이달에는 ‘써머 이스케이프 페스타’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 브랜드 대표 RV 모델인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래버스, 콜로라도 등과 관련된 퀴즈를 풀면 제주도 여행 상품권과 캠핑물품 등 다양한 여름 휴가 아이템 응모 기회가 주어진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