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2학기 중간고사까지 전면 온라인수업…모든 과목 절대평가

연세대 백양로 전경 (연세대학교 제공)/뉴스1 © News1

연세대학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2학기 중간고사 기간까지 모든 수업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시험 평가방식도 1학기 때와 마찬가지로 모든 과목에 절대평가를 허용할 예정이다.

연세대는 19일 “2학기 중간고사 기간까지는 모든 수업을 전면 온라인수업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0월20일부터 26일까지로 계획돼있는 2학기 중간고사 역시 비대면 평가로 진행된다. 아울러 모든 과목에 절대평가가 허용된다.

연세대는 중간고사 이후 수업과 평가방식은 코로나19 추이를 보면서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연세대 관계자는 “일단은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나, 10월12일쯤 당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중간고사 이후 수업과 시험 방식은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