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온라인 전용 컨템포러리 여성복 ‘오이아우어(OIAUER)’가 부드럽고 정제된 여성성을 강조한 ‘2020 가을 시즌 컬렉션’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오이아우어는 이번 가을 시즌에 여성스러운 실루엣과 컬러, 디테일 등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표현한 스타일을 제안한다. 브라운과 베이지, 아이보리 컬러에 은은한 블루 컬러를 포인트로 활용해 부드럽고 정제된 분위기의 재킷과 팬츠, 셔츠·블라우스, 원피스, 맨투맨 등을 선보였다.
대표 상품으로는 ‘에이블(able, ~이 가능한) 시리즈’를 처음 내놨다. 에이블 시리즈는 정장과 캐주얼 등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는 베이직 재킷과 팬츠, 셔츠 등으로 구성됐다.
이밖에 브라운 쇼트 재킷과 와이드 팬츠 셋업, 후면 셔링 장식 브이넥 블라우스, 허리 끈이 달린 튜닉형 원피스, 로고 그래픽을 새긴 오버 사이즈 맨투맨 등을 함께 출시했다.
이지연 오이아우어 팀장은 “오이아우어는 여성스러움과 실용성이 조화를 이루는 브랜드”라며 “이번 시즌에는 베이직 디자인을 강조한 에이블 시리즈를 통해 다양한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오이아우어 가을 컬렉션 제품은 삼성물산 패션부문 통합 온라인몰 SSF샵에서 구입할 수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