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8만8000원 할인쿠폰 등 혜택
카카오뱅크는 이마트와 손잡고 내놓은 ‘26주적금 위드(with) 이마트’ 계좌가 하루 만에 10만 계좌를 넘었다고 19일 밝혔다. 초당 1.2계좌가 만들어진 셈이다.
이 상품은 ‘26주 적금’에 최대 8만8000원 규모의 이마트 할인 쿠폰과 캐시백 혜택을 준다. 적금 납입 실적에 따라 총 6만8000원의 할인쿠폰 번호가 9차례에 걸쳐 발급된다. 만기까지 적금을 납입한 가입자가 이마트 할인쿠폰을 사용하면 최대 2만 원을 돌려준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저축하면서 소비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점 등이 고객들의 선택요인이 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 계좌는 이달 말까지 가입할 수 있다. 금리는 기본 연 0.9%에 우대금리(자동이체 조건 충족 시) 0.2%를 더해 최대 1.1%가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