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솔루션 전문 기업 엠피온(주)이 블랙박스 신제품(MDR-Q570)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새롭게 선보이는 블랙박스는 스마트 폰 연동 기능을 강화해 타 제품과 차별화 했다. 업그레이드된 해당 제품의 앱 ‘m-link 2.0’은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동글(블루투스 기능이 없는 제품에 블루투스셋을 사용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제품)을 활용하였고, 스마트 폰과 블랙박스 연동 시 일반 통신이 끊기지 않도록 구현해 운전자가 블랙박스를 켠 채로 카카오톡·검색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m-link 2.0으로 휴대폰 내 블랙박스 설정 가능 및 주차 후 차량 앞 방향을 촬영해 위치와 함께 전송 가능하며, 휴대폰 녹화 영상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등 여러 가지 유용한 기능을 담았다.
이와 더불어 전방 QHD·후방 FHD 외에 좌우·측후면 FHD, 실내 IR 등 다채널 추가 기능이 있어 사각지대 없이 밀착 촬영이 가능토록 했다.
품질보증 서비스 수준도 높였다. 제품 품질 보장을 1년에서 2년으로, sd카드는 6개월에서 2년으로 연장했다. 또 출장 AS 무료 쿠폰 등 케어프리 서비스 또한 제공하여 블랙박스를 장착하고 3개월 이내 제품에 이상이 있을 경우 엠피온 본사에서 직접 방문, 무상으로 A/S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엠피온은 삼성에서 2015년 분사한 교통 IoT(사물인터넷)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 추구를 사명으로 삼고 있으며, 전기자동차를 위한 차세대 전자 지불 솔루션 등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