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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를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332명 늘어 총 1만7002명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 21일에 이어 이틀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는 14일(103명→166명→279명→197명→246명→297명→288명→324명→332명)부터 세자릿 수를 기록 중이다. 9일간 확진자 수는 총 2232명이다.
방대본에 따르면 신규 환자 332명 가운데 국내 발생 사례는 315명, 해외 유입 사례는 17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전국 17개 시도 모두에서 발생했다. 지역별로 ▲서울 127명 ▲경기 91명 ▲인천 21명 ▲강원 16명 ▲광주 9명 ▲대구 9명 ▲경남 8명 ▲전남 7명 ▲충남 6명 ▲경북 4명 ▲대전 4명 ▲전북 4명 ▲부산 3명 ▲충북 2명 ▲제주 2명▲세종 1명 ▲울산 1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의 유입국가는 중국외 아시아 11명, 아프리카 3명, 아메리카 3명이다. 국적 별로는 외국인 12명, 내국인 5명이다.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환자는 49명이 늘어 총 1만4169명이 됐다. 사망자를 제외한 나머지 2524명은 아직 격리 중이다. 이중 위·중증 환자는 25명이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309명(치명률 1.82%)이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