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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의 한 교회에서 21명이 무더기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교회는 22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부평구청 소속 공무원 A씨가 소속된 곳으로 확인됐다.
22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이날 인천시 부평구 모 교회에서 부평구청 소속 6층 공원녹지과 근무 공무원 A씨(40대) 등 총 2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전날 이 교회에서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B씨(인천 492번)가 확진되면서 검체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이후 이 교회 교인들이 추가 검체검사를 받아 20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교회는 신도수가 총 60여명가량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B씨는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구체적 감염 경로는 파악 중이다.
또 23일까지 구청사를 폐쇄조치했다.
(인천=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