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전 시즌 19, 20호 득점왕 질주… 선두 울산 8경기 연속 무패 이끌어 전북도 김진수 2도움, 상주 뿌리쳐
프로축구 K리그1 울산은 23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과의 17라운드에서 2-1로 이겼다. 최근 8경기에서 7승 1무를 기록한 선두 울산은 승점 42(13승 3무 1패)를 기록하며 2위 전북(승점 41·13승 2무 2패)과의 승점 차를 1로 유지했다.
최근 2경기에서 득점포가 침묵했던 주니오는 이날 2골(전반 35분, 전반 40분)을 터뜨리며 득점 선두(20골)를 질주했다. 주니오는 자신의 K리그 통산 100번째 경기였던 이날까지 통산 공격 포인트 82개(73골 9도움)를 올렸다. 이는 역대 K리그 100경기 출전 기준으로 최다 공격 포인트다.
정윤철 기자 trigg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