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실시
미국과 일본의 전투기가 참가하는 공동 훈련이 일본 홋카이도(北海道)에서 24일 시작된다.
24일 NHK에 따르면 주일 미군과 홋카이도 방위국은 이날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미일 공동 훈련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주일 미군 재편에 따라 24~28일 항공 자위대 지토세(千?) 기지 등 홋카이도에서 실시된다.
홋카이도 방위국은 훈련 기간 동안 기지에 현지 연락 본부를 설치해 관계 지자체에게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설명회가 끝나고 미군과 홋카이도 방위국은 기자회견을 열었다. 주일 미군 측은 “미일 상호 운용성을 높여 인도 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지키기 위해 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에 대해서는 절차를 지켜 만전을 기해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