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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부터 어르신까지… 지난해 1만100명 일자리 창출

입력 | 2020-08-25 03:00:00

기업문화 경영(일자리창출)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변창흠, 이하 LH)는 6월 발표된 정부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달성하고 대통령직속일자리위원회 선정 2년 연속 일자리 유공기관 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대한민국 공감경영대상에서 일자리 창출 부문을 수상한 공공부문 대표 일자리 창출 기업이다.

LH는 공공기관 최초로 CEO를 단장으로 하는 ‘좋은 일자리 만들기 추진단’을 구성하고 일자리 종합계획 ‘LH Good Job Plan’을 수립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며 지난해 총 1만100명 일자리와 405개 창업공간을 만들고 10조6000억 원 규모 공공투자를 통해 15만4000명의 고용 유발을 견인했다.

‘LH Good Job Plan’은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창업 활동 지원에 특화돼 있다. 2019년 역대 최대 1724명을 신규 채용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취업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600명 대규모 청년 인턴 채용을 통해 침체된 채용시장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LH 소셜벤처’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창업 아이템은 있지만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 신(新)중년층 등 세대별 예비창업자들을 선발해 지난 5년간 총 96개 팀에 자금지원 및 교육컨설팅 등 맞춤형 창업활동을 지원했다.

60세 이상 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LH 무지개 돌봄사원’은 대표적인 시니어 일자리 사업으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약 1만8000명이 넘는 일자리를 창출하며 어르신들에게 사회생활을 통한 성취감을 드리는 동시에 임대주택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LH는 코로나19라는 국가적 고용위기 상황과 경기침체 우려를 극복하기 위해 창립 이래 최대인 20조 규모의 공공발주를 계획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공공부문 마중물 역할을 지속 수행할 계획이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