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달 17∼20일 청년 구직자 700명을 대상으로 취업 희망 기업(1, 2순위 선택)을 조사한 결과 △공기업 55% △대기업 51.4% △중견기업 41% △중소기업 33.7% 순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취업 가능성이 큰 기업에서는 정반대의 결과가 나왔다. 10명 중 7명(68.6%)이 중소기업을 꼽았고 중견기업(61%), 공기업(29.4%), 대기업(17.6%)이 뒤를 이었다. ‘중소기업에서 일할 기회가 있으면 받아들일지’에 대한 질문에는 38.6%만 ‘그렇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