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전남대학교(총장 정병석)는 8월 16일 교육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1년 동안 국비 478억 원, 지방비 205억 원 등 68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광주-전남지역혁신 플랫폼 사업은 한국형 뉴딜정책, ‘K-뉴딜’의 시작으로 대학은 에너지신산업분야와 미래형운송기기분야의 우수 인재를 양성해 지역 혁신과 지속가능한 산업 육성의 주체가 된다.
전남대는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 역량(2019년 기준으로 연구비 총 수주금액 2년 연속 국립대 1위)을 토대로 탄탄한 기초 교육과 융·복합 실용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9월 ‘AI융합대학’을 설립했고 6개 첨단 분야 학과를 신설해 4차 산업혁명시대의 창의적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광주에 인공지능(AI) 집적화 단지가 조성됨에 따라 우리 대학의 우수한 인재들이 대거 채용돼 지역 경제 혁신의 주체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대는 202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6개 첨단 분야 학과(228명)를 포함해 총 3335명(전체모집의 71.4%)을 모집한다. 수험생의 입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학생부만 평가 자료로 활용하며, 자기소개서를 요구하지 않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학생부교과 및 실기/실적 위주 전형의 지원자 전체에 출결 성적은 만점 처리하며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과 학교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성 평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