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에서 찾는 새로운 미래] ‘2020 에이팜쇼’ 28일 온라인 개막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오프라인 대신 온라인 공간에서만 행사를 진행한다. 에이팜쇼 공식 홈페이지(www.afarmshow.com)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귀농·귀촌 상담을 받고 전국의 우수 농산물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 “쿠팡에서 우수 농산물 싸게 사세요”
에이팜쇼와 쿠팡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온라인 농식품 기획전인 ‘에이팜마켓’은 28일부터 한 달간 쿠팡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의 기획전 코너에서 만날 수 있다.
에이팜쇼 공식 홈페이지에서 상단 메뉴나 팝업 배너를 클릭하면 쿠팡의 에이팜마켓 기획전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쿠팡 홈페이지나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채널A 홈페이지에도 에이팜마켓 배너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 “카톡으로 귀농·귀촌 상담”
귀농과 귀촌에 관심이 있다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지자체별 귀농·귀촌 정보를 확인하고 해당 지자체 담당자와 실시간으로 비대면 상담을 할 수 있다. 먼저 카톡에서 원하는 지자체의 이름과 ‘2020에이팜쇼’를 ‘_’ 기호와 같이 검색한 뒤 지자체 채널을 찾아 카톡 친구로 추가해야 한다. 예를 들어 경기도의 귀농·귀촌 지원 정책이 궁금하다면 ‘경기도_2020에이팜쇼’를 검색창에 써넣으면 된다. 이후 궁금한 점을 친구에게 물어보듯이 카톡 메시지로 보내고 답변을 받아보는 방식으로 일대일 상담을 하면 된다. 해당 지자체만의 특화된 귀농·귀촌 지원대책도 물어볼 수 있다. 상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에이팜쇼 홈페이지에서도 이 같은 비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홈페이지의 ‘온라인 귀농·귀촌상담’ 메뉴나 팝업 배너를 클릭하면 해당 지자체의 담당자와 실시간 상담이 가능한 카톡 채널로 연결된다.
귀농·귀촌상담 메뉴에서는 각 지자체가 제공하는 귀농·귀촌 정책이나 프로그램 자료를 내려받을 수도 있다. 이 밖에 우리 농촌 지킴이 ‘팜 서포터즈’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다양한 농촌 소식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는 전국 대학생 40명으로 구성된 팜 서포터즈가 농촌 알리기에 앞장서는 한편 이번 박람회와 관련한 최신 소식을 전하고 있다.
세종=주애진 기자 ja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