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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준 메리디안디엔아이 대표, 우크라이나 명예영사 위촉

입력 | 2020-08-31 11:43:00


 ㈜메리디안디엔아이는 자사 김희준 대표(사진)가 지난 7월 23일 우크라이나 정부로부터 충청 남·북도를 관할구역으로 하는 아산시 주재 우크라이나 명예영사로 임명됐으며, 우리 외교부도 이를 인가했다고 31일 밝혔다. 김 대표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을 통해 명예영사 위촉장을 받았다.

우크라이나는 유럽에서 러시아 다음으로 영토가 넓은 국가로, 비옥한 흑토와 온화한 기후라는 천혜의 영농 조건을 가지고 있는 전통적인 농업 강국이면서, 자체적으로 우주선을 설계, 제작, 발사할 수 있는 우주 기술을 보유한 국가로 알려졌다. 풍부한 농업자원과 기초과학 분야에서의 높은 교육수준과 인적자원을 가지고 있는 우크라이나와의 협력은 국가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 대표는 앞으로 양국 간 교류 증진과 경제·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민간 외교관으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