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다스아이티 계열 마이다스인 제공.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상당수 기업이 재택근무에 들어간 것과 관련, 마이다스아이티 계열 마이다스인은 오는 7일 진행하는 HR웨비나(인적자원 웹세미나) 첫 강연 주제로 ‘성과관리’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웨비나 관계자에 따르면 머서코리아의 최현진 전무가 강연자로 나선다. 강연은 크게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성과관리 환경의 변화와 트렌드 소개, △국내 기업들의 성과관리 주요 이슈, △국내외 글로벌 기업 성과관리 혁신 사례, △성과관리 개선을 위한 시사점이 그것이다.
최 전무가 강연할 성과관리의 핵심은 주기적 성과관리와 코칭 및 육성 중심의 피드백이다. 재택근무 환경에서 지속적 관리와 실시간 피드백은 필수적 요소로 지목된다. 재택 이슈가 아니더라도 저성장과 불확실성이 높아진 환경 변화에 대처하고, 자기개발과 소통을 중요시하는 세대의 출현에 발맞추기 위해서는 성과관리 철학이 경쟁 위주에서 협업과 성장을 중시하는 코칭/육성 중심으로 변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재택근무는 시작일 뿐, ICT(정보통신기술) 기반의 가상 업무환경으로 전환되면서 성과를 중시하는 결과 중심의 문화로 변화가 가속될 것”이라며, “이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 개개인들의 목표 설정과 유연한 조정, 과정의 합리적인 반영 등에 대해 고민이 필요할 때”라고 덧붙였다.
inHR 웨비나는 마이다스인 HRI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9월 11일까지 무료로 강연을 수강할 수 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