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수 첫 ‘베스트 팝’ 수상
베스트 팝 부문을 차지한 노래는 올 2월 발표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7’의 타이틀곡 ‘온(ON)’으로 이 부문 수상은 한국 가수로는 처음이다. 이 부문 다른 후보는 레이디 가가와 아리아나 그란데, 할시, 조너스 브러더스, 테일러 스위프트, 저스틴 비버 등이었다.
BTS는 화상을 통해 “진심으로 영광이다. 우리의 팬 아미와 우리를 지지해 주고 공감해 주신 분들께 공(功)을 돌리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BTS는 영어 노랫말의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 첫 공식 무대를 사전 녹화로 선보였다.
최고야 기자 bes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