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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3일까지 추석 승차권 예매…“100% 온라인·전화로 판매”

입력 | 2020-09-01 08:31:00

서울역 전경 © News1


한국철도(코레일)가 1일부터 오는 3일까지 추석 명절 승차권의 비대면 예매를 진행한다.

이날 코레일에 따르면 이번 예매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100% 온라인과 전화로만 사전 판매한다.

대상은 이달 29일부터 10월4일까지 운행하는 KTX·I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와 관광열차 등의 승차권이다.

예매 1일 차인 오늘은 장애인과 65세 이상 경로를 대상으로 하며 전체 좌석의 10%가 우선 배정된다.

2일 경부·경전·동해·충북선, 3일은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선 승차권을 예매하며 예매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온라인으로 예약하거나 전화로 예약한 승차권은 3일 오후 3시부터 6일 자정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되며,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판매되지 않은 잔여석은 3일 오후 3시부터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구입할 수 있다.

모바일 예매는 승차권 예매 앱인 ‘코레일톡’에서 연결되는 명절전용 예매페이지나 렛츠코레일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하면 된다.

한편 SR도 8일부터 10일까지 100% 비대면으로 추석 승차권을 판매한다. 예매 대상은 이달 29일부터 10월4일까지 6일간 운행하는 모든 SRT 열차의 승차권이다.

SR은 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경로대상자와 장애인대상으로 좌석의 10%를 우선 예매한다. 8일 우선 예매에 참여하려면 3일 오후 6시까지 SRT 승차권예매 홈페이지에서 회원으로 가입해야 한다. 또 경로·장애인 중 IT기기 사용이 어려워 회원가입을 못 한 경우에는 선착순 500명까지 전화로도 예매할 수 있다.

일반 예매는 9일 경부선, 10일 호남선 순으로 오전 7시부터 진행되며, 8일에 예매하지 못한 경로?장애인도 이날 다시 예매할 수 있다. 예약한 승차권은 10일 오후 3시부터 14일 자정까지 결재하지 않으면 자동 취소된다.

(세종=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