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만 61세 이하 서울시에 있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다. 재가노인복지시설이나 노인주거복지시설 등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치과위생사, 조리원 등 6만여 명이다.
대상자는 자신이 원하는 병원에서 자부담으로 우선 접종을 받은 뒤 자신이 속한 장기요양기관이 있는 관할 자치구에 비용을 청구하거나 장기요양기관과 협약을 맺은 병원에서 접종하면 된다.
접종 방법, 시행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다산콜센터나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