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0.9.1/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 노원구 상계1동 소재 브니엘기도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10명 발생했다.
2일 서울시와 노원구에 따르면 브니엘기도원 기도 모임에 참석한 중구 거주자가 지난달 2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후 기도 모임에 참석한 9명을 포함한 15명을 검사했고 이날까지 9명이 확진자로 추가 판명돼 누적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어났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중에 있으므로 기도 모임 등 각종 소모임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