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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본토에서 지난 2일 하루 동안 11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모두 해외 유입 사례로, 본토 내 감염자는 18일째 보고되지 않고 있다.
중국 국가 위생건강위원회는 3일 0시 기준 31개 성·시·자치구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11명 증가한 8만5077명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1명은 모두 해외 유입 사례다. 본토 내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달 17일부터 ‘0’명으로 유지되고 있다.
신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중국 내 코로나19로 인한 누적 사망자 수는 4634명으로 유지됐다.
본토 외 중화권 지역에서는 Δ홍콩 4830명(사망 93명 포함) Δ마카오 46명 Δ대만 489명(사망 7명 포함) 등 총 5365명의 누적 확진자가 보고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