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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재정비사업 등 서울 도심 재개발 호재

입력 | 2020-09-04 03:00:00

창경궁 루비온




최근 이어지는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와 0%대 초저금리 시대를 맞이하면서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오피스텔 시장에서 서울로 투자가 쏠리는 현상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이는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리스크가 적은 투자 상품에 수요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오피스텔의 거래량 수치에서도 서울과 지방의 온도 차는 극명하다. 서울 중에서도 종로구 일대의 거래가 가장 활발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9년 상반기와 2020년 상반기 거래 증가율을 분석한 결과 종로구(3.35배, 296건→994건)는 은평구(4.03배, 198건→797건)에 이어 서울 내 2위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이런 시장의 흐름 속에 종로구 일대에 선보이는 오피스텔 ‘창경궁 루비온’이 뛰어난 입지와 조망권 등을 갖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서울 최중심 입지, 서울 고궁의 프리미엄급 조망, 광화문 배후 수요, 서울 지하철 1호선 종로5가역, 종로3가 1, 3, 5호선 및 을지로4가역 2, 5호선까지 4개의 중요 역세권에 위치한 창경궁 루비온은 지하 2층∼지상 14층 규모로 단일 타입 총 181실의 오피스텔과 지하 1층, 지상 1층의 근린생활시설로 이뤄져 있다.

창경궁 루비온은 궁세권의 고궁 조망을 비롯해 남다른 조망권을 자랑한다. 일부 가구는 서울 전통의 핫플레이스인 남산을 일상에서 즐길 수 있고 다른 가구 또한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훌륭한 조망을 갖추고 있다.

창경궁 루비온이 들어서는 지역은 국립중앙의료원과 서울대병원의 대학교수, 의사, 간호사 등 임직원 수요와 인근 대기업의 직장인 수요까지 더해 넘치는 임대 수요를 자랑한다.

다양한 개발 호재도 창경궁 루비온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노후화된 도심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재개발사업과 서울 도시정비사업 추진 등이 진행 중이며 서울 도심의 최대 재개발 사업인 세운재정비사업이 본궤도에 올라 일대의 지역적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저금리 시대에 안정된 월세 부동산의 인기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여 종로, 을지로, 광화문, 대학로, 병원 등 비즈니스 및 대학가 수요 약 106만 명의 탄탄한 배후 수요를 갖춘 창경궁 루비온으로 향하는 관심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박정민 기자 atom60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