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팩 매트리스 전문 브랜드 퀵슬립은 대전 유성호텔에 V3 메모리폼 토퍼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스위트룸에는 이미 배치를 완료했고, 향후 다른 객실에도 순차 적용할 예정.
대전 유성호텔은 1915년 자연 용출 온천공을 기계식으로 굴착한 최초의 온천이며 현재 189개의 객실과 휘트니스 클럽, 온천수 수영장, 연회장, 회의실 등의 비즈니스 센터와 호텔 뷔페, 온천탕 및 고급사우나 등의 시설을 갖췄다.
유성호텔 측은 침실 트렌드를 살피다 최근 수면 시장에서 메모리폼 소재가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는 점을 파악하고, 투숙객의 침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퀵슬립 V3 토퍼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퀵슬립 V3 토퍼가 세 가지 기능의 메모리폼이 탑재되어 있음에도 가격이 합리적이고, 롤팩 형태이기 때문에 호텔 상황에 맞춰 객실 별 순차적용이 용이하다는 점도 선정 배경으로 꼽힌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