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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리그 프레피 룩 간트(GANT), 3일 롯데백화점 잠실점 개점

입력 | 2020-09-03 17:35:00

간트 롯데백화점 잠실점.


 유러피언 감성을 더한 아메리칸 프레피 룩을 추구하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 간트(GANT)는 3일 롯데백화점 서울 잠실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간트는 지난 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개점에 이어 롯데백화점 잠실점에도 문을 열며 서울 주요 유통시설에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브랜드에 따르면 간트 매장에서는 올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 아이템인 ‘어반 트레일’ 콘셉의 셔츠, 니트, 아우터, 팬츠를 비롯해 아직도 물러가지 않은 무더운 날씨에 입기 좋은 베스트 셀링 티셔츠, 피케 셔츠, 린넨 같은 봄·여름 시즌 제품도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간트는 1949년 아이비리그 룩의 본고장 코네티컷 뉴헤이븐에서 셔츠 메이커로 시작한 브랜드로 당시 예일대와 협업을 통해 셔츠를 출시하면서 아이비리그 프레피룩의 대명사가 되었다. 그 후 80년대에 스웨덴 기업가에게 인수되면서 유러피언 감성이 가미된 아이비리그 프레피룩 브랜드로 거듭나며 전 세계 70여 개국에게 판매되는 글로벌 브랜드로 발돋움했다.

착용감이 좋은 기능성 소재를 바탕으로 스포티한 클래식 캐주얼부터 테일러드 스타일까지 유연하고 편안하게 활용 가능한 워크웨어를 선보이며 프레피룩에 트렌드를 반영해 패션 아이템으로서도 프레피 스타일을 개척하고 있다.

한편, 간트는 롯데백화점 잠실점 개점을 기념해 10만 원 이상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간트 에코백(재고 소진 시까지)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