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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단신]코로나 대응 논란 한화 박정규 대표 사퇴

입력 | 2020-09-04 03:00:00


프로야구 한화의 박정규 대표이사가 부진한 팀 성적과 최근 팀 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부적절한 대처 등에 대한 책임을 지고 3일 사임했다. 한화는 최근 투수 신정락이 코로나19 증세로 검사를 받은 것을 알면서도 확진 판정을 받을 때까지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보고하지 않았다. 박 대표는 또 방역당국에 소속 선수들의 자가 격리 기간을 줄여줄 것을 요청해 논란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