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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설악산 사흘째 전면통제…치악·오대산은 부분 개방

입력 | 2020-09-04 09:48:00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의 영향으로 발효된 강풍주의보가 4일 해제됐지만 강원도 4개 국립공원의 출입은 사흘째 통제되고 있다.

이는 낙석 발생 등 탐방로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는 절차가 있기 때문이다.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태백·설악산 국립공원은 탐방객의 출입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치악산국립공원은 낙석 발생이 우려되는 비로봉 계곡길과 나무가 쓰러진 구룡사 구룡소 출렁다리~대곡안전센터 구간을 제외한 탐방로 출입이 가능하다.

오대산국립공원은 일주문~회사거리 1.9㎞, 상원사~적멸보궁 1.7㎞ 구간의 탐방로와 월정사~상원사 진입도로, 소금강자동차야영장이 개방되고 있다.

[원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