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개리 인스타그램 갈무리
이사를 앞둔 가수 개리가 아들 하오와의 추억이 깃든 정든 집을 떠나는 소회를 전했다.
개리는 4일 자신의 SNS에 “우리 가족의 정든 동네. 며칠 후면 빠빠이 하는구나. 계속되는 폭풍 육아에 표정이 시멘트처럼 굳을 때 저 한강을 바라보며 둘째는 좀 신중해지자… 라는 생각을 했었지”라는 글과 함께 아기 하오와 함께 창밖을 바라보고 있는 사진을 여러장 게재했다.
개리가 남긴 ‘석양맛집’ 이라는 해시태그처럼 사진속 노을은 개리와 하오에 앞에서 멋지게 물들어가고 있었다.
앞서 개리는 자신의 SNS에 “우리 가족 뉴하우스. 마지막 인테리어 체키라웃 중”이라는 글과 함께 새 집으로 이사할 준비를 하고 있음을 공개한 바 있다.
새로운 보금자리로 떠날 개리를 향해 누리꾼들은 “뷰가 너무나 훌륭한 집인데. 떠나 신다고 하니 아쉽겠어요”, “이사간 곳에서는 더 좋은일들만 가득하실 거에요”, “하오의 사진보고 힐링하고 갑니다. 또 다른 풍경이 개리님을 반겨주시길”, “하오도 이 집에서의 추억을 기억하겠죠” 이라며 다양한 반응들을 보였다.
이에 개리는 누리꾼들을 향해 “뷰가 좋쵸”, “지금도 너무 좋아요”, “저는 6살때까지 기억이 거의 없어요” 라고 화답했다.
한편 개리는 2017년 4월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아들 하오를 낳았다. 현재 아들 하오와 함께 KBS 2TV 육아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서울=뉴스1)